[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5월 4일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한 명이 숨지면서 시민환경단체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왔던 '사월마을과 유해환경과의 관련성'이 재차 부각됐다. 이 지역은 상당한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인근으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매립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악취, 소음 등이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여년 간 1500만톤의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이 마을 코 앞에 있었던 점이 고인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다는 게 단체들의 주장이다. 인천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은 지난 2019년 1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 행정·의정 감시네트워크,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장 및 사월마을 주민 일동 등 시민단체들은 15일 인천시청 앞에 모여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을 정조준 해 "매립지 특별회계는'주변 주민들의 목숨 값'"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매립지 특별회계는 인천시장과 서구청장 정치인의 쌈짓돈이 아니다"라며 "지난 2015년 200억, 2021년 무려 2772억으로 13.8배 증가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4년 간 1173억을 사용했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3년 간 무려 5087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등의 환경단체들은 5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건강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 마을)에 대한 주거 이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가천대 길병원이 수행한 '인천광역시 서구 사월마을 건강영향조사사후관리 용역(이하 건강영향조사) 중간보고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주민 35명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는 30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천만시민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도전의 해, 수적석천(水滴石穿)의 각오로 위기를 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서울시의 신년사는 서울시장의 이름으로 발표됐으나, 현재 서울시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올해 신년사는 서울특별시 명의로 발표됐다.시는 "지난 한 해는 전 세계가 미증유의 감염병 바이러스에 맞서 공동체를 지켜내야 했던 고난의 시간이었다"며 "서울시는 2021년을 '천만 시민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도전의 해'로 정해 담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 행정·의정 감시네트워크,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11일 인천시청 앞에 모여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을 정조준 해 "후안무치한 꼼수행정을 규탄한다"면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이어 "매립지 특별회계를 입맛대로 펑펑 쓴 인천시청 및 서구청장을 고발한다"며 "더 이상 기한 연장없이 2025년까지는 무조건 매립지 사업을 종료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는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8여년 간 서울시 972만명, 경기도 1324만명, 인천시 29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단체인 글로벌에코넷의 김선홍 상임회장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이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이하 매립지특별회계)을 제멋대로 펑펑 쓰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이 집행한 매립지특별회계는 '매립지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이나 주민 지원사업'에 쓰도록 세출 용도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계속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와 인천 서구청은 2018년 청라복합문화센터 75억, 2019년 청라 3동행정복지센터 70억, 원당복합체육관 173억, 불로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3일 수천억 원에 달하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기금'이 무차별적으로 엉뚱한 곳에 쓰여졌다며 주민 350명과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박종진 후보는 "인천시가 매립지 환경개선 사업에 쓸 돈을 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등 일반회계로 추진돼야 하는 사업에 무분별하게 전용해왔다"며 "이런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전용된 예산을 환수해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되도록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번